[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광교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약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교1동 주민총회 및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는 내년도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문화콘서트, 플리마켓,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전시회 및 체험부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종창 주민자치회 회장의 2023년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각 분과장의 2024년 마을자치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8월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와 합산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 결과는 주민공고할 예정이다.
이어진 문화콘서트는 수원시립공연단과 어린이의 태권도 공연, 청소년 댄스, 광교여성합창단, 통기타 공연, 현악4중주와 성악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전시회에는 민화, 수채화, 유화 등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솜씨를 뽐냈다. 심폐소생술 체험 및 기후변화체험 부스에는 사람이 끊이질 않았고 광교1동 단체에서 참여한 플리마켓도 주민들의 반응으로 일찍 종료됐다.
서종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에 결정된 2024년 마을자치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광교1동 발전을 위해 뛰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동규 광교1동장은 “열심히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자리를 함께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