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23 도시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태도, 도시’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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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23 도시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태도, 도시’ 뜨거운 호응
  • 전수빈 기자
  • 승인 2023.08.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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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운영자들의 창의적 공동체를 향한 여정

[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한 '태도, 도시' 콜로키움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현장모습ⓒ경기타임스
사진)현장모습ⓒ경기타임스

'태도, 도시'는 로컬콘텐츠 지원사업의 교육 및 콜로키움 행사로,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온 로컬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창의적 공동체를 향한 문화도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정, 중간지원조직, 로컬브랜드, 기획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로컬콘텐츠 창제작 사업 협력 및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존공간과 함께했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김혁주(비로컬)의‘로컬브랜드의 성장’ ▲전충훈(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의‘로컬 혁신 기획’ ▲이철호(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로컬 재생(개발) 모델’ ▲천인우(PQR)의‘로컬브랜딩’ ▲최도인(메타기획컨설팅), 안영노(문화기획자)의 콜로키움 <태도, 도시>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오픈마이크를 통해 로컬과 도시에 대해 참가자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5주간의 여정을 통해 도시의 주체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도시를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혁신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

기획과 운영을 맡은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는 “태도, 도시를 통해 수원시가 창의적인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태도, 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각 주체가 상호교류를 통해 로컬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콘텐츠로 전환할 가능성을 만들었다”며, “지역 내 여러 주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소통이 끊임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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