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시, 수원’ 창룡문에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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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시, 수원’ 창룡문에 수놓다.
  • 전수빈 기자
  • 승인 2023.07.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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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민 프로그램 ‘수원 2197’ 사진 공모전

[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내달 18일까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 <수원 2197>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홍보 이미지ⓒ경기타임스
사진)홍보 이미지ⓒ경기타임스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게 시민들의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축성 때 참여한 인부들의 이름이 창룡문 성벽에 새겨진 것처럼 시민의 얼굴을 미디어 맵핑 영상으로 제작해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 창룡문에 상영할 예정이다.

‘수원 2197’ 사진 공모전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에서의 일상과 실생활이 녹여져 있는 인물사진, 특별하지 않아도 수원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인물사진 또는 수원의 자연, 관광지, 문화 등에서 촬영한 인물사진 등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8일 18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 규격은 1,000×1,000픽셀 이상, 용량 3MB 이상, 해상도 2,000픽셀 이상의 JPG, JPEG 확장자 파일로 1인당 1점만 제출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전 명칭 중 숫자 2197은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관리직 376명과 장인 1,821명, 총 2,197명의 인부의 수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원화성의 역사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미디어아트 속에서 자신의 얼굴도 찾으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수원시민의 얼굴이 창룡문에 미디어아트로 수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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