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외국인, 공공외교관의 수원시 신입 유학생 대상으로 지역 이해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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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외국인, 공공외교관의 수원시 신입 유학생 대상으로 지역 이해프로그램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3.06.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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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 유학생을 대상으로 3일 수원·화성시 일원에서 ‘2023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2023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학생들. ⓒ경기타임스
사진)2023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학생들. ⓒ경기타임스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은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신입 유학생들이 수원지역 예술장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수원의 주요 역사·문화 장소를 견학하며 수원을 이해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53명과 수원시 공공외교단 17명 등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유학생들에게 대학생이 사용하기 좋은 생활 앱과 숨은 수원의 명소를 알려줬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과 유학생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해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민간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개회식 후 ▲영어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행궁·융건릉 견학 ▲수원시 대표 기업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 ▲전통 민화족자 채색 ▲수원 고유색 청정색 스카프 염색 ▲화홍문에서 배우는 수원 민요 ▲화성어차·국궁쏘기 등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수원시 고유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유학생들에게 알렸다”며 “수원이 아직 낯선 신입 유학생들이 수원에 대해 이해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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