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 ‘화수 사랑방 운영’ 소그룹 건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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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 ‘화수 사랑방 운영’ 소그룹 건강교육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3.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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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 방문건강관리센터는 지난 2월 ‘방문건강 사랑방 운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우정지역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방문건강 사랑방’은 기존의 노인정 집단 프로그램과는 차별화 한 것으로 건강관리 취약지역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같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3~5명 정도의 소그룹화해 방문건강관리센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건강, 영양, 운동교육 등을 10주간 집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첫째 주 교육을 시작한 우정읍 화수리 고혈압 그룹인 ‘화수 사랑방’ 방장 오정은씨는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동네 주민과 함께 고혈압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대한 스티커를 오리고 부쳐보니 말로 듣는 것 보다 질환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된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고, 소그룹간의 교류를 통하여 독거노인과 칩거노인의 우울정도를 감소시키며, 사회활동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건강사랑방은 우정읍 화수리의 건강 취약지역을 시작으로 양감면 요당리 등 2그룹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그 지역과 그룹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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