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가 이달 31일까지 관내 62개 도시공원 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지난 20일 시작된 이번 점검은 공원 이용자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장안구 관내 근린공원 11곳, 어린이공원 42곳, 주제공원 3곳, 소공원 6곳 등 모두 62곳이다. 구 공원관리과 공무원 6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안전점검, 공원 청결상태 점검, 관리자 안전관리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안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낡거나 파손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수리·교체하고, 공원 내 녹지공간을 정비하는 등 올 한해 공원 유지관리에 예산 5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환식 녹지공원과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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