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결과 대도시 기초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시‧군‧구 드림스타트센터의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기존센터 및 신규센터 등 18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위기도 사정 및 욕구조사를 실시해 건강검진, 예방접종(신체/건강 분야), 기초학습증진, 독서지도, 경제교육(인지/언어 분야), 사회성발달 증진 및 안전교육, 진로지도(정서/행동 분야) 부모교육, 부모지원(부모 분야)등 각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의 핵심영역인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분야 등 7개 분야 45개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화성시드림스타트는 2010년 9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동탄1동을 비롯한 동부권역 10개 면․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2012년 4월 향남읍을 비롯한 남부권역 5개 읍․면․동으로 사업지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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