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 열어.. 환경수도 수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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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 열어.. 환경수도 수원 활동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3.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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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경기타임스

수원시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창립돼 환경수도 수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의 환경교육의 활성화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관내 민간환경단체가 연합한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지난 22일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수원환경운동센터 등 관내 11개 민간환경단체로 구성된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는 민․관협력을 통해 수원지역내 환경교육을 위한 비전을 만들고 상호연대를 통해 환경의 건강성을 지속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네트워크는 올해 ‘환경창의체험학교’ 지정 운영에 따라 학교환경교육을 위한 강사를 지원하고, ‘2013년 수원환경교육한마당’ 개최를 수원시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또한 수원시 환경교육지도자의 역량 강화 지원사업, 환경교육 관련 행사 대행, 환경교육 기초조사 및 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사업,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지원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2일 환경단체 대표 및 교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창립총회에서는 창립선언문의 발표와 정관 및 규약 제정,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강관석 수원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김가희 수원환경운동센터 공동대표 및 류현상 칠보산도토리교실 운영자 등 3인이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김지완 시 환경국장도 총회에 참석해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민․관 환경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교육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단체간 및 시와의 상호연대를 통해 환경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올 10월에 개최될 ‘수원환경네트워크 한마당’을 통해서 수원지역내 환경교육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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