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북부청사, 기초학력향상 추진계획 협의회 개최
상태바
경기도교육북부청사, 기초학력향상 추진계획 협의회 개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3.25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교육북부청사, 기초학력향상 추진계획 협의회ⓒ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북부청사는 25일 오전,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25개 지역교육청 초․중등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13 기초학력향상 추진계획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교육청-지역교육청-단위학교가 연계되는 기초학력보장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마련 됐다.
 
경기도교육북부청사에따르면 기존 「학습부진아」라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의 개인차를 인정하고, 배움의 속도가 느린 학생도 학습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즐거움과 학습의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 내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통한 기초학력향상 방안에 관하여 협의가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Wee 센터, 정신건강 보건사업 등과 연계한 지역단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과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학습부진 유형별 맞춤형 보정자료 등을 제공하며 또한, 학습결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저학년(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요소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진단-관리체제를 강화하는 「Basic Start」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존중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북부청사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이 세상의 아이들은 하나 밖에 없어 아름답고, 모두 달라서 아름다운, 귀하고 귀한 사람 꽃이다”라며“아이들의 피어나는 시기가 다를 뿐, 배움의 속도가 더딘 학생들도 학습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즐거움과 학습의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하여 기초학력향상 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할 ‘정책연구 전문위원단’과 단위학교 모니터링과 결과 분석 자료를 수집하는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형 학력향상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