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32)이 다음달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얼굴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폐지를 앞두고 멤버들이 '남격을 빛낸 101명의 인물들'을 만나 고마움을 표하고 지난 4년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주상욱은 김준현을 만나 결혼 이야기와 예비신부 이야기를 거론하자 김준호는 "예비신부는 시나리오 작업과 영화기획을 하는 영화감독이다"고 밝혔다.
김준호와 주상욱이 예비신부의 얼굴을 보여 달라 요청하자 김준현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예비신부의 얼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비신부의 단아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본 주상욱은 "가애란 아나운서와 정다운 아나운서를 합쳐 놓은 듯한 분위기"라 말하자 김준현은 "아나운서를 준비할 당시 사진이다"라 설명했다.
한편 김준현은 오는 4월 20일 6년동안 교제해온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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