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히다카시 단체장 영상회의“긴밀한 교류와 협력 도모”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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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히다카시 단체장 영상회의“긴밀한 교류와 협력 도모”강화
  • 이효주 기자
  • 승인 2022.1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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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1일,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영상회의를 갖고 앞으로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오산시-히다키시 단체장 영상회의ⓒ경기타임스
사진) 오산시-히다키시 단체장 영상회의ⓒ경기타임스

이번 영상회의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을 비롯해 양 시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장 인사말, 그간 교류 성과 보고 그리고 향후 교류 추진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시민의 날 대표단 방문과 같은 교류를 내년부터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오랜 시간 동안 대면 교류가 불가했던 상황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은 영상으로나마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 도시의 교류가 시작된 지 올해 26주년이 된 가운데 오랜 시간 지속된 교류의 바탕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완전히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점차 안정세를 찾고 일상으로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함께 힘을 모아 양 도시 상호 발전을 이루고, 내년에는 꼭 대면으로 만나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하여 꾸준히 논의해왔으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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