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김치는 나누는 맛’ 유림동 사흘 김장잔치 7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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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김치는 나누는 맛’ 유림동 사흘 김장잔치 70가구에 전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11.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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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혁)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흘간 김장잔치를 열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경기타임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경기타임스

지난 14~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단체 회원 등 50명은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특히 이번 김장에는 관내 위치한 ㈜토우건설에서 배추 400포기를, 남동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업체 패밀리 팜에서 고춧가루 60㎏를 후원해 더욱 풍성해졌다.

완성된 김치는 저소득층 가구 70가구에 10㎏씩 전달됐다.

고상혁 위원장은 “많은 분이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이번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일간 김장 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김장김치를 지원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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