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확바뀐 둔전리 쉼터, 자연친화 명물로 재탄생...세련된 주민 휴식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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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확바뀐 둔전리 쉼터, 자연친화 명물로 재탄생...세련된 주민 휴식공간으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10.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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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둔전리 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에 위치한 둔전리 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진)리모델링을 마친 둔전리 쉼터 ⓒ경기타임스
사진)리모델링을 마친 둔전리 쉼터 ⓒ경기타임스

둔전리 쉼터는 시설물 파손과 노후화 등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따르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둔전리 쉼터 정비사업에 착수, 5660㎡ 규모의 쉼터에 5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체력단련공간, 수경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쉼터는 ‘정원의 산책’이라는 테마에 맞춰 물, 바람, 나무, 꽃 등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건강하고 모양이 좋은 나무는 최대한 보존하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1만5190본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근 하천 변의 벚나무와 연결되도록 부지 경계에 벚나무를 심어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터널도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둔전리 쉼터가 주민 누구나에게 집 앞의 뜰처럼 편안하게 쉬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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