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입시 준비에 온힘" 특수시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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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입시 준비에 온힘" 특수시책 호응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1.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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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발급 방문서비스 성공 마무리
▲ 수원시 팔달구는 2009 특수시책으로 펼친 주민등록증 방문발급서비스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제공=팔달구청>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인택)는 대입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수험생들을 위해 실시한 '2009년도 하반기 주민등록증 발급 방문서비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팔달구는 지난달 14일 숙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삼일상고, 28일 매향여고·창현고 등에 이어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유신고에서 발급 절차를 마치고 신규주민등록증 48건을 발급했다.

이에 따라 구는 상반기 4개교, 하반기 5개교 등 모두 9개 학교를 방문, 모두 105건의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처리했다.

구가 이처럼 주민등록증 발급 방문서비스에 나선 것은 신규발급 대상자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부터 6개월 이내에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 서비스는 팔달구 특수시책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등록증 발급을 받기 위해 수업중 별도의 시간을 내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해소시켜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학생 76.1%가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시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유로는 학교나 학원 등 바쁜 학업일정(67.4%), 반드시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하기 때문(2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학생 96.0%가 주민등록증 발급 방문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민원과 배현경씨는 "구의 특수시책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방문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팔달구만의 특수시책을 발굴해 대민 서비스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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