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행정구역선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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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행정구역선 정비 완료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2.09.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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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0일,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등으로 반영되지 않았던 행정구역선을 현행에 맞게 정비해 행정구역선 DB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장안구, 행정구역선 정비 완료ⓒ경기타임스
사진)장안구, 행정구역선 정비 완료ⓒ경기타임스

행정구역선이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일정한 구역을 선형으로 구획한 경계로, 행정구역에 따라 학군, 예비군훈련장, 관할 법원, 세무서, 관공서 등이 구분되는 주요한 기준이 되며, 포털지도, 토지이용규제서비스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장안구의 행정구역은 1988년 개청 이래 24차례에 걸쳐 변경됐으나, 행정구역의 범위에 대한 기본 골격에는 좀처럼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장안구는 관내 전 지역(11개 동, 30,598필지, 약 33㎢)의 지적공부와 그간 이루어진 행정구역 변경사항 등을 전수 조사하여, 행정구역선 불일치 사항을 확인 후 정비했으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이용해 현행 행정구역선 DB를 구축했다.

아울러, 질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일된 경계 DB를 △도로명주소 △지도 서비스 △기타 검색엔진 등 시스템에 연계해 배포할 예정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이번 행정구역선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시스템 간 행정구역의 일관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장안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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