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학교체육 기본계획 수립 도내 초․중․고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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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학교체육 기본계획 수립 도내 초․중․고교 안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3.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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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하루 평균 10분 이상 줄넘기 운동을 전개, 학생 체력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2013학년도 학교체육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

기본계획은 ‘건강한 신체와 인성이 올바른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학교체육의 목표로 하며, 올해 중점 사항은 △체육활동 활성화 및 학생 체력 증진,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 △학생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 등 세 가지다.

모든 학생들이 고르게 충분히 배울 수 있도록 ‘체육과 배움중심수업의 이해와 적용’ 자료를 개발, 도내 체육교사에게 보급한다.

체육교육과정의 5대 영역별 학습자료로, 체육과 창의지성역량 교육의 이해, 배움중심수업의 방향과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이달 내로 학교에 배부하고, 오는 5월까지 연수를 진행한다. 체육교사들은 자료를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에 매진한다.

중학교 학생들의 한 가지 이상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1학생 1학교스포츠클럽’을 추진한다. 학교는 학생 선호종목과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종목별 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실천 우수 스포츠클럽 지원을 작년 556개 중학교에서 올해 756개 초․중․고로 확대한다. 스포츠강사는 지난 해 623교(초 144교, 중 479교)에서 755교(초 156교, 중 594교, 특수 5교)로 확대 배치한다.

지역교육청 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작년 중학교 중심에서 올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하고 활성화한다. 11개 종목 이상으로 하며, 남․여 종목을 고려한다. 배드민턴과 탁구는 가급적 사제(가족) 동행으로, 축구와 농구는 디비전 시스템으로 한다.

알기 쉬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매뉴얼’을 3월 중으로 배부하여 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돕는다.

학생 기초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건강체력교실’ 및 ‘1일 10분 줄넘기’ 운동을 전개한다.

건강체력교실은 도내 전체 학교에서 전년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기준 체력우려학생(4~5등급 및 비만학생) 대상으로 단위학교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 수시 측정 및 계속적인 사후관리로  ‘학생 건강! 학교 책임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1일 10분 줄넘기 운동은 학생 1인당 하루 평균 10분 이상 줄넘기 운동을 하자는 의미로, 개인줄넘기의 스스로 활동형, 단체줄넘기의 도전 과제형, 짝 또는 모둠줄넘기의 함께 활동형, 게임이나 대회의 경쟁 활동형, 음악줄넘기의 표현 활동형 등 5가지 단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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