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귀만)는 하반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광고물관리팀 직원과 용역단속반 3개조 10명으로 구성된 기동정비반을 편성하여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통행로 주변 노후, 위험 고정광고물은 광고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며 추락 위험이 높은 간판은 광고주와 협의하여 즉시 정비 하도록 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차량 및 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밀집 등의 주변 도로 집중단속 ▶음란·퇴폐 내용의 선정적인 청소년 유해광고물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추락 위험 광고물 등 이다.
구 관계자는“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를 매년 2회 이상 중점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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