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맞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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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맞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8.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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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와 집행부의 맞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진)4일 오후 경기도청 1층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김동연 도지사가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경기타임스
사진)4일 오후 경기도청 1층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김동연 도지사가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경기타임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양당 대표를 포함한 도의원들께서 개원에 합의하고, 다음 주부터 도의회 정상화에 나서기로 하셨다"며 "오늘은 양당 대표님을 모시고 차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선거가 끝난 직후부터 78대 78이라는 경기도의회 구성을 도민의 현명한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두 당의 팽팽한 기싸움으로 도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결국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선을 답을 찾아갈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도 집행부도 결국 도민의 삶을 위해 헌신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러 가지 산적한 도정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특히 추경예산안을 빨리 심의에서 통과시켜서 코로나와 경기 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 삶을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승적으로 원구성에 합의해주신 두 분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늦게 잡은 경기도의회와 집행부의 맞손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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