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15일, ‘2022년 상반기 주민자치 활동 평가’를 오는 17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자치센터 운영 △회계 관리 △주민자치대회 참가 및 수상 등으로, 구 주민자치팀에서 각 동을 돌며 서면 평가 및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율천동, 수원시에서 행궁동과 함께 가장 먼저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송죽동의 주민자치회 운영 노하우를 주민자치회 신규 전환 동에 전달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주민자치회 활동을 추진할 것을 독려했다.

장안구 10개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상반기 활동평가 결과를 토대로 보다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 하반기에 개최되는 수원시 주민자치대회 및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대비할 계획이다. 

왕철호 구청장은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 활동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장안구 10개 동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만큼,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에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