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서영이 결말, 유현기 PD "슬플수도 기쁠수도" 애매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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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결말, 유현기 PD "슬플수도 기쁠수도" 애매한 답변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2.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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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2회 남긴 국민드라마 '내딸 서영이'의 유현기 PD가 결말에 대해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KBS홍보실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유현기 PD는 결말을 묻는 질문에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며 "마지막회 방송까지 보셔야 알겠지만 주말극인 만큼 좋은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PD는 이어"어떻게 보면 슬플 수도 어떻게 보면 기쁠 수도 있다"며 "시청자들이 좀 더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었다.

유 PD"는 인기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 딸 서영이'는 아버지, 딸, 형제, 자매들의 이야기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처한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것이 나온다"라며 "시청자들도 가족의 일원으로 감정 이입하고 공감해 몰입하시는 것 같다"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은 서영이가 극 막바지에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된 만큼 꼭 해피앤딩으로 끝나길 바라고 있다.

한편 3월3일 50회로 종영을 맞는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지난 2월17일 46회분에서 48.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50% 시청률을 뛰어 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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