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예언'대로 런던에 갔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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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예언'대로 런던에 갔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없었다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2.2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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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미래예언 인터넷 사이트인 '천국에서 온 편지'의 예언대로 행동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20일 방송된 프리랜스 아나운서 특집으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KBS 2TV '스펀지' 방송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김경란은 이날 당시 스펀지에서 소개했던 '천국에서 온 편지'에서 자신이 '2012년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것이다'라는 예언을 받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경란은 "당시 내가 런던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예언이 나왔다"라며 "2002년에 런던으로 출장을 간 적 있었는데 그때 런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런던에 갈 생각이 없었다"라 말했다.

김경란은 이어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난해 시간적 여유가 생겨 올림픽 을 보러 런던에 가게 됐다 하지만 런던에서 만난 사람은 동기 김기만 아나운서와 개그맨 이수근이 전부"라고 설명해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김경란의 말에 MC들이 "김기만 아나운서와 잘되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김경란은 손사례를 치며 "정말 동기로서 친한사이다. 성구별이 안될 정도"라 난색을 표명해 또 한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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