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경기도 예술문화 발전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경기도연합회와 5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의 김용수 회장과 권고섭 수석부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예총을 위한 공간 확보 ▲예술인 지위 향상 ▲경기도 60년 문화예술사 아카이브 ▲아트센터 ▲예술인 코로나19 지원책 등에 대한 현안을 다뤘다.
김용수 회장은 “염태영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정기적으로 차담회를 잡아주면 좋을 것 같다. 문화예술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예총이 행정이 잘 이뤄지도록 공간을 확보해주셨으면 좋겠고 정당한 운영비가 지원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때 수원시는 지원금 50만원 지급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일을 많이 해왔다. 현장을 알아서 할 수 있었다”며 “경기예총에서 이번에 파악한 문제들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과 관련해 “전담해서 관리하는 도 직속 또는 별도 재단을 만들어 예총과 지속적이고 영속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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