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도민안방팀 복지서비스 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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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도민안방팀 복지서비스 큰 호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2.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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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도민안방팀은 2월 19일 신흥대학교 치위생과, 포천 자원봉사센터, 포천 노인복지관 생명사랑교육단, 의정부의료원 이동검진팀과 함께 포천시 포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발마사지, 우울증상담,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발마사지 팀은 포천고등학교, 송우고등학교, 송우중학교 학생 등 8명으로 구성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들에게 발마사지를 제공했다. 발마사지 서비스를 받은 노인들은 “어디서 이런 호강을 받냐”라며, “평소 발마사지를 받고 싶지만 여건이 안됐는데 이렇게 봉사를 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자원봉사 학생들을 칭찬했다.

포천노인복지관 생명사랑교육단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우울증 상담팀은 별도의 설문지를 만들어 복지관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욕구나 생명에 대한 생각 등을 질문지로 상담하고 일정점수 이상의 요주의 관리대상을 선별해 별도 관리하도록 했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내실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부청 도민안방팀은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북부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생활민원, 복지, 도시주택, 부동산,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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