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절교육관,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설 맞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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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예절교육관,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설 맞이 특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1.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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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한국 전통문화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사진)27일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 열린 새해맞이 설명절 특강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차례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27일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 열린 새해맞이 설명절 특강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차례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시 예절교육관이 27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2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날의 의미와 차례를 지내는 이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차례상을 준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을 직접 체험했다.

특강에 참여한 드란티융씨(베트남)는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한국의 설 문화가 참 정겹다”면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달 8~1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예절교육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예절교육관은 ▲정규 예절반 ▲다례반 ▲찾아가는 학교 예절교육 ▲초등학생 선비문화체험 ▲전통성년식 ▲다문화가족 명절 특강 등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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