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를 통장지원단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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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를 통장지원단 결성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1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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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388청소년 통장지원단 70여명 활동

오산시가 지역 청소년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청소년지원센터와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 70여명을 중심으로 1388청소년 통장지원단을 10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결성했다.

1388청소년 통장지원단은 가출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찜질방 등의 업소를 주축으로 하여 위기청소년의 발견, 긴급구조 및 보호서비스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통장들을 주축으로 통장지원단을 구성, 이들은 사회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일시보호 서비스를 하게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전국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약국, 병원, PC방, 게임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안전 사회망을 뜻한다.

가족여성과 이영애 과장은 "오산시는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지원센터의 역량 확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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