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항소 등 기업체 앞다퉈 동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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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항소 등 기업체 앞다퉈 동참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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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2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업체들이 앞다퉈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나눔에 동참한 동사모, 라마다용인호텔, (주)항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나눔에 동참한 동사모, 라마다용인호텔, (주)항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날 문구전문업체인 ㈜항소(대표 송하철) 허천회 전무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277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탁했다.

허천회 전무는 “코로나19로 교육에 공백을 느끼고 있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고 싶어 문구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라마다용인호텔의 전해연 대표와 용인시 포곡읍 전대3리 정윤식 이장도 뜻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라마다용인호텔은 지난 3월에는 430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난 연말에는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용인언론인 봉사단체인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동사모’도 온정을 모았다. 이날 동사모 회원인 방재영 중앙뉴스타임스 대표, 이차연 중부시사신문 대표는 기탁식에 참석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요즘 기업경영에도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많은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곡농촌지도자회(회장 이창구) 210만원 상당 백미 600kg(자원육성과 인력육성팀)

▲(주)엔티베이스(대표 송근용) 성금 500만원(처인구 유림동)

▲㈜오엠코리아(대표 김진호) 성금 300만원(처인구 백암면)

▲한만정 님 성금 60만원(기흥구 구갈동)

▲청덕고등학교 3학년 8반 학생일동 성금 20만원(기흥구 동백1동)

▲수지수정교회(담임목사 이현석) 240만원 상당 생필품 40박스(수지구 풍덕천1동)

▲수지수정교회(담임목사 이현석) 240만원 상당 식료품 40박스(수지구 풍덕천2동)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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