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Voice of Ang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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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Voice of Angels”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2.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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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소리의 여정 2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Voice of Angels”ⓒ경기타임스

“ 버려져 죽어 가는 이 땅의 어린 생명들을 살리기 위한 절규와 호소를 음악으로 ”“ 제가 노래하면 제 친구도 입양될 수 있는 거죠? ”

“가족"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울려 퍼졌던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의 행복 하모니.

이제 이 하모니는 잘못된 입양특례법의 시행으로 거리에 버려져 죽어가는, 시설에서 엄마아빠를 기다리는 어린 친구(들)를 구호하자는 입양어린이들의 호소로 생명 살림의 큰 울림이 우리들의 마음을 울린다.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입양의 기쁨과 행복을 노래로 전하는 합창단이다.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KOREAN ADOPTED CHILDREN'S CHOIR 줄임 KOA CHOIR-단장 김수정)은 2월 23일(토)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입양특례법 개정을 요구하고 올바른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입양특례법은, 그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낙태와 영아 유기, 입양 가정을 찾지 못하는 시설 보호 어린이가 증가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우리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입양어린이와 입양(아)부모의 입장에서 음악회를 통해 이 법안의 문제점들을 일반 대중에게 알려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입양관련 법이 개정되고 행복한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특례법 재개정 촉구를 위해 음악회를 개최 공연하는 것.

이 공연을 통해“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국내 최초 공개 입양된 어린이들이 한 명 한 명 참여하면서 엮어진 아주 특별한 합창단으로 2006년 창단부터 지금까지 수십회에 걸친 국내외의 음악회를 통해 공개입양의 가치와 행복을 우리 사회에 인식시키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해왔다.

합창단은 한국입양아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도 지난해 9월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도 공연을 하여 한국의 변화된 바른 입양 문화를 알린 적이 있다.

수원시 권선구에 거주하는 양광석씨(56)는 "이 음악회는 새로 개정된 입양특례법의 폐혜로 인해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선택의 기회조차 갖지못한 채 사회에서 외명당하고 있다. 여기 마음으로 낳아주신 부모님을 만나 행복한 가정의 품에 안긴 아이들이 어렵고 아픔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받은 사랑에 감사하다. 입양의 법이 하루빨리 재 개정 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2년 2월 23일(토) 오후 7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주  관 디아아트뉴욕, 미국 유니온시티필하모닉
후  원 홀트 한사랑회, 대한사회복지회 미쁜율, 한국입양홍보회, 한국입양가족상담센터,
       입양가족모임 건모, 동방사회복지 한마음회, 이화영아원, 태웅로직스, (사)아정문화예술원, CUBE BRIDGE, 정해숙음악치료연구소, MUSIC JABEZ
출연진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김수정(단장, 메조소프라노), 박예든(기획, 오보에)
       문신혜(지휘), 김선희(반주), 이혜연(바이올린), 현영경(피아노)
예매처 SAC티켓 02)580-1300 / www.sacticket.com
문  의 (주)코리아나매니지먼트 T.02)3487-0678 / F.02)3487-0677 www.koreanaa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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