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화재예방활동 강화 및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오는 8일오후6시부터 12일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임한다.
지난 2012년 설 연휴 기간 중 경기도에는 총 132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5명의 인명피해, 약 10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이에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재난상황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제 및 비상연락체제 유지 등으로 현장대응태세를 강화하며, 화재취약지역 예찰 활동으로 화재 발생을 미연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속도로 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IC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며, 응급실 운영 및 환자 유형별 진료가능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각종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연휴기간 중 당직 병·의원 및 약국 등 생활정보를 119신고전화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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