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처여개 어린이집 대상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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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처여개 어린이집 대상 점검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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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4천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획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5일 점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획점검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전면 무상보육에 맞춰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특히 입소절차, 안전사고, 식품안전 등 어린이집 운영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내용으로 각 시기별로 분야를 나눠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도 점검은 총5회에 걸쳐 도내 4,24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먼저 어린이집이 개원하는 3월에는 입소 우선 순위 준수, 무자격자 보육 등 입소 절차 공정성, 적정자격을 가진 자의 보육담당 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보육이 실시되는 4월에는 시간 연장 보육, 일방적 임시 휴원 등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족 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5월에는 영유아의 통학 안전을 위해서 영유아 안전띠 착용 실태, 정기적인 통학차량 안전점검, 통학차량에 대한 관할 관청 신고 의무 이행 사항 등을 점검한다.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지는 8월에는 안전한 식재료 사용, 급․간식 위생, 조리사 채용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12월에는 동절기 난방기 사용증가와 한파에 따른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전기안전장치 관리실태, 소화기 비치, 화재예방교육 및 대피 훈련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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