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 102명에게 팔달 행복더하기 사업으로 모은 성금 3천여만원을 전달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모금된 30,600천원의 팔달행복더하기 사업 기금은 팔달연합회와 팔달구 단체원, 구민이 모두 합심하여 진행된 ▶고철모으기 사업,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 ▶생필품 판매수익 및 폐토너 판매 수익금, ▶지역 기부자의 정성어린 성금 등으로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다.

정성스럽게 모여진 팔달행복더하기 성금 수혜자로 선정된 102명은 국민기초수급 중지세대,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세대, 동절기를 맞이하여 생계가 곤란한 세대 등으로 성금 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

대상자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 희망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