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에서 2013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 4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에서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켜 농산물 시장개방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08년부터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린농업기술대학 응시자격은 화성시 거주하는 농업인 및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친환경농업과, 농업마케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4개과이며, 학과별 30명 정원이며,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각 과정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반 및 교양과목을 비롯해 기초과목, 전공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되며, 주 1회씩 4시간씩 총 140시간 교육을 통해 그린농업기술대학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2013년부터는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익창출 및 시장개척을 위한 현장교육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전문농업경영인의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그린농업기술대학원 농업경영 CEO과를 개설해 운영한다.
응시자격은 화성시 거주하는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로 선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대학과 동일하게 이루어진다.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포함) 입학원서 접수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읍면동 농민상담소과 시청 민원실 교부하며,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해 12월 제5기 92명이 졸업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과 관련분야 전문자격증반을 운영해 80명이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미래 화성 농업을 이끌어갈 2013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신입생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