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음식강박증' 고백, "냄새만 맡아도 체중 불어나는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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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음식강박증' 고백, "냄새만 맡아도 체중 불어나는 체질"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2.0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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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음식강박증'이 있다고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월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연예오락 프로그램 '방랑식객-식사하셨어요?'에 배우 김혜수, 자연요리가 임지호와 공동 MC를 맡은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음식강박증에 대해 털어놨다.

이휘재는 녹화에서 "마른 몸매와 달리 음식 냄새만 맡아도 체중이 불어나는 체질이기 때문에 음식강박증이 있다"며 "프로그램 합류를 사실 망설였다"고 밝혔다.

올 봄 쌍둥이 아빠가 되는 이휘재는 "임신한 아내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이야기할 때마다 긴장한다"며 "아내가 먹는 모습을 지켜보면 음식의 유혹을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괴롭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휘재는 제작진의 우려와는 달리 촬영이 진행될수록 음식을 통한 힐링을 몸소 보여줘 제작진과 MC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이휘재는 20여년이 넘는 방송활동중 한 번도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다.

한편 '방랑식객 식사하셨어요?'는 현대화로 찌든 사람들, 용서받고 싶은 자와 용서하고 싶은 사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밥상으로 만남을 열고 제대로 된 음식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소통과 치유의 밥상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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