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 이민영 작가 초청강연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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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이민영 작가 초청강연회 연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02.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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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은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의 저자, 이민영 작가와 함께 ‘보통 사람, 멋진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북로그세미나를 연다.
 
“TED에서의 권력은 공평하다. 말하는 규칙도 없다. 단, 나와 마주한 사람과 분리되어 ‘가르침’, ‘전달’이 아니라 대상과 완벽하게 하나 된 호흡으로 ‘나누어야 한다.’ 이것이 보통 사람을 위한 멋진 소통”이라고 이민영 작가는 말했다.
 
이 책과 강의를 통해 TED처럼 나만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드라마틱한 진행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 작가초청강연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은 2월 4일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 빠른 메뉴(문화행사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북로그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책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짝수 달 네 번째 수요일에 진행한다.

(문의 용인시 동부도서관 수서열람 031-324-4615)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를 모토로 1984년 이래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계 지식인들의 강연을 일컫는다.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 주제로 세계 유명인들이 18분 이내에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TED 강연은 우리가 살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범위를 확장시켜 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18분 이내에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발표 내용의 질이 좋고 지루하지 않다. 영어로 진행되지만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으며, 요즘은 영어공부의 수단으로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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