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건강지원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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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건강지원 위한 협약 체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8.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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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가 17일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의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용인시와 보아스사회공헌재단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 용인시와 보아스사회공헌재단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와 재단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6개 진료과목에 대한 예방 검진과 정형외과, 피부과, 화상외과 등 10개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과 문화교육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제도적 기준 등으로 인해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8년 10월 출범해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예방 검진·의료비 지원 연계, 지역사회 복지 네크워크 구축, 문화교육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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