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최근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유해환경(술․담배)예방을 위한 노담(No담배) 노주(No酒) 캠페인을 망포중학교 정문 앞과 태장사거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자원봉사자, 청소년지도위원, 바르게살기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술·담배 금지 홍보 팸플릿과 마스크, 건강체크지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태장사거리 일대 음식점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집콕과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술·담배 등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스스로 예방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음주 및 흡연에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망포1동 노담노주 캠페인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