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벽 허물고 소통 공간시간 만들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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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벽 허물고 소통 공간시간 만들기 실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3.0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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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은 24일 12시 청사 상황실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공감시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공감시간 만들기’는 경기북부 주요현안에 대해 직원들이 공유하고 자율적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정책개발과 경기북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회의가 첫 번째다. 회의는 앞으로 격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실시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도시락이 제공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DMZ정책과 한태우 주무관이 ‘DMZ 60년, 死線에서 生命線으로’라는 주제로 2013년도 중점사업인 DMZ 60년 주요사업을 설명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행사의 집적화, 중앙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유도 등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갖가지 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했다.

경기도는 DMZ 탄생 60주년을 맞아 DMZ를 평화와 생태의 상징으로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고자 DMZ 브랜드 세계화사업, DMZ일원 상징공간 조성사업, 경기도 주도의 남·북 및 지자체간 교류협력사업, 평화통일 기원 문화예술행사 등 DMZ 60년 사업으로 4개 분야 29개 사업에 112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회의에 참석한 행정관리담당관실 우병배 주무관은 “공문서 또는 간부회의 등을 통해 이 사업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실무자로부터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직원들이 토론을 하다 보니 사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DMZ 60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재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공감시간 만들기’를 직원들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자발적 토론의 장으로 정례화 시킬 계획”이라며 “회의에서 나타난 법령 및 제도개선 사항은 해당 부처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회의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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