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28)가 수면 유도제 프로포플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장미인애와 함께 미스코리아 출신 이승연(44)도 같은 혐의로 이번 주 내 검찰에 소환 조사받을 예정이다.
프로포폴 오`남용 실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지난해 12월 9일과 10일 성형외과 등 강남 일대 병원 7곳을 압수수색해 투약자 명단과 약품 관리장부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장씨와 이씨를 포함해 여성 연예인 3~4명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온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
검찰은 23일 장씨를 상대로 프로포폴을 언제부터 상습적으로 투약했는지와 특별한 시술 없이 투약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이씨와 혐의를 받고 있는 몇몇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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