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기습키스, 시청자 "그렇게 길게 할 필요가 있었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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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기습키스, 시청자 "그렇게 길게 할 필요가 있었나?" 지적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3.01.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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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가 방송도중 남자 개그맨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세 여인들'에서 강유미는 고소녀로 등장해 경찰관 역을 맡은 박충수에게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박충수에게 "자신이 음주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음주측정기를 들이댄 경찰관을 모욕죄로 고소 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하자 박충수는 "음주측정은 다 하는 것이다"라 설명했다.

하지만 강유미는 "만약 그분이 절 성희롱 했다면요?"라 물었고 이에 박충수는 "자세히 이야기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강유미는 "그 분이 제도권의 힘을 이용해 음주측정기를 내 입에 들이대고 '더 더 더'를 외치며 필요 이상으로 불게 만들어 남성의 못된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고 강한 성적 모멸감을 느꼈다"고 억지를 부렸다.

 

강유미의 억지에 박충수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자 "인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며박충수에게 음주측정기를 들이댔고 박충수는 열심히 음주측정기를 불었다.

강유미는 음주측정기를 부는 박충수에게 '더 더 더'를 외치다 "아, 모르겠네"라고 말하며 박충수의 목덜미를 잡으며 기습키스를 퍼부었다.

 

강유미는 기습키스를 입술을 떼려는 박충수를 더욱 끌어 안고 6~7초 가량 키스한뒤 박충수를 풀어줬다. 이에 관중들은 탄성을 질렀고 시청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이 끝난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재미도 중요 하지만 아이들도 보는 프로에 그렇게 길게 키스를 할 필요가 있었나"며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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