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미소'에 '무자식 상팔자' 시청률 대박
상태바
엄지원 '미소'에 '무자식 상팔자' 시청률 대박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3.01.21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엄지원이 주연을 맡은 '무자식 상팔자'가 이틀 연속 7% 벽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20일 방송된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24회는 7.652%를 기록 했다.

이는 24회 방송분( 7.140%)보다 0.51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이 날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친구 김지영이 엄지원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지원과 김지영은 친한 친구 사이로 미혼모의 길을 택하고 주변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은 엄지원이 처음 만난 친구로 등장했다.

엄지원을 위해 도시락을 싸와 함께 먹으며 김지영은 엄지원이 누구에게도 말 못한 아픈 속내를 들어 주며 눈물까지 내비치며 친구로서 서운함을 토로 했다.

김지영은 "나 친구도 아니다. 연락을 하지. 나 소문 낼 사람 아니잖아"라며"조폭 사촌 오빠한테 반 죽여 달라 할까?"엄지원을 위로했다.

 

이에 엄지원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국내에 없어. 영국 유학 갔어. 대통령 꿈꾸신데"라고 받아 쳤다.


"괜찮냐"고 물어 보는 지영에게 엄지원은 "슬픈 유행가 들으면 눈물 나. 다 괜찮은 건 아닌건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엄지원과 김지영은 명품 연기로 친구 사이 누구보다 마음 깊이 이해하는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온기가 전해지는 훈훈한 풍경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해 졌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원 때문에 무자식 본다”,”여배우로서 배역을 연기 너무 잘한다”,”이토록 사랑스러운 배우들을 봤나”,”여자 친구들 간의 우정이 전해지는 장면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