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버럭', 광희 질문에 "완전 짜증났어요", 이종현은 매너남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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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버럭', 광희 질문에 "완전 짜증났어요", 이종현은 매너남으로 부상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3.01.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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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광희의 부실한 체력에 '버럭'화를 내며 못마땅한 심기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아이돌 가수들의 가상 올림픽 대결인 '2013 런닝 동계 올림픽'특집'으로 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 엠블랙 이준, 인피니트 엘이 등이 출연해 유쾌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팀과 아이돌 팀으로 나눠 펼쳐진 첫 번째 경기에서 88년생인 광희는 20살 위인 지석진과 썰매스키 대결을 벌인 결과 경기 내내 쩔쩔매며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아이돌 팀은 물론 런닝맨 팀에서도 광희의 운동실력에 야유가 쏟아졌다.

 

이후 차로 이동중 차안에서 아이돌 팀 멤버 민호가 "광희 진짜 못한다"며 나무라자 광희는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며 "설리야, 나 아까 못할 때 어땠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광희의 질문에 주위에서 "설리 표정 장난 아니었다"고 증언하자 설리는 "완전 짜증났어요"라고 거침없이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 씨엔불루 멤버 이종현이 남자다운 매너로 여심을 사로 잡았다.

첫 번째 펼쳐진 스키 썰매 릴레이는 아이돌 팀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두 번째 게임 빗자루 하키를 시작했다.

 

경기가 잠시 쉬는 사이 골키포로 나선 설리가 엄청난 무게의 장비로 잠시 쉬려 하자 장난기가 발동한 민호는 설리를 눕혀놓고 달아났다.

 

장비의 무게 때문에 혼자 힘으로 일어날 수 없는 설리가 비명을 지르며 당황해 하자 이종현이 설리를 일으켜 앉혀놓고 등 뒤에 앉아 등받이 역할을 했다.

이를 본 MC 유재석은 "한 편의 아이스하키 드라마 같다"며 질투섞인 발언으로 두사람의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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