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고막파열'에도 촬영 감행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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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고막파열'에도 촬영 감행 투혼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3.01.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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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방송 촬영 도중 고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김병만은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드라마 '아내의 자격' 재연을 하던중 후배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뺨을 맞는 연출을 하다 고막이 파열됐다.

이날 녹화에서 김병만은 장도연과 미리 약속한 뒤 '아내의 자격' 속 한 장면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였던 장도연에게 한 차례 뺨을 맞은 뒤 그대로 매트 위로 쓰러졌다.

 

촬영 당시 김병만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귀를 만져 보고 소리를 들어 보기도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 촬영을 마친뒤 병원을 찾아 검진 결과 고막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장도연은 김병만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어쩔줄 몰라 했고 김병만은 "열심히 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며 장도연을 격려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관계자에 따르면 3주전 녹화가 진행돼 현재 완치 단계로 일상생활은 아무런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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