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로수정원사봉사단, 가로수에 감성 문구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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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로수정원사봉사단, 가로수에 감성 문구 새겨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3.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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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는 가로수정원사봉사단, (재)수원그린트러스트, 공무원 등 관계자 30명이 참여, 권선구 오목천동 일원 가로수 66그루에 감성 문구 새기는 레터링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가로수 받침틀에 새겨진 문구ⓒ경기타임스
사진) 가로수 받침틀에 새겨진 문구ⓒ경기타임스

감성 레터링은 수원시가 가로수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로수정원사봉사단과 함께하는 가로수 감성 레터링 활동을 위해서다.

이들은 수원권선꿈에그린아파트 앞 도로에 있는 가로수(이팝나무) 66그루 받침틀에 감성 문구를 새기는 스텐실(stencil)를 작업했다.

또한 반가워요! 이웃사촌:), 나는 도심 속 하나의 숲♣, 여러분의 배려에 푸르게 보답할게요, 미세먼지야 덤벼라!,“이리와서 그늘에 안겨요” 등 가로수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5개 문구로 구성했다.

또 파손되거나 오래된 지주목(기둥이 되는 나무)을 제거하는 활동도 전개했다.

수원시 가로수정원사봉사단은 도시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육과 관리 실태를 점검해 가로수가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돌보는 자원봉사자 모임(2015년 출범)이다.

또 가로수 화단 꾸미기, 가로수 전정(剪定), 가로수 옷 입히기, 가로수 보호캠페인 등 가로수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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