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숙원 사업인 사무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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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숙원 사업인 사무실 이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3.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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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이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사무실을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현판식에서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현판식에서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경기타임스

시 공무직노조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임시사무실로 이용, 협소한 공간과 화장실 이용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사무실 이전을 알아보던 중, 용인시가 시 차량등록사업소 2층 내 공간을 무상임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반듯한 사무실을 얻게 됐다.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105㎡ 규모로 PC와 책상 등 사무용품과 회의실, 탕비실,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현판식은 지난 23일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시의회 의장, 박남숙 시의원, 최승덕 지부장, 윤원구 수석 부지부장, 박은정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승덕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면서 “시의 발전을 위해 공무직노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도 “시 공무직노조는 그간 여성노동자의 권익신장이나 기부 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용인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시 역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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