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등 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자원 재활용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이를 통해 45명에게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근로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각 주민센터에서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재 재산상황, 가구소득 등을 기준으로 참여자를 선발 심사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주민이다.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하여 2년 초과 재정지원일자리사업에 참여하였거나 접수시작일 이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등은 사업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간당 임금은 4,860원으로 하루 6시간 기준 2만9160원이다. 근무 시간은 주 15~28시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370-3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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