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안정위한 사업 실시
상태바
용인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안정위한 사업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3.15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용인시가 올해 쓰레기가 방치된 집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 거실 청소 전과 후 모습ⓒ경기타임스
사진) 거실 청소 전과 후 모습ⓒ경기타임스

KCC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거나 수집하는 등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KCC가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10가구에 청소 및 방역, 도배·장판 교체, 소모품 지원,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치매를 앓고 있는 A씨(처인구 이동읍)의 집을 방문해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와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3가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방치된 집은 해당 가구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 또한 악취로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면서 “KCC와 협력해 주거환경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