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별심경 고백 "사랑은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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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결별심경 고백 "사랑은 아직 모르겠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3.01.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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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나얼(34)과 9년여  만에 결별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한혜진(31)이 결별 심경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김래원이 출연해 낚시 사랑과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낚시를 좋아하는데 어복이 없다"고 하자 김제동이 "여복은 들어 봤어도 어복은 처음 들어본다'며'여복은 어떤지에 대해 묻자 "여복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결혼을 해봐야 아는 것이 아닐겠냐"라 반문했고 김제동은 말없이 한혜진의 등을 토닥이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김제동의 행동에 발끈하며 "기분 나쁘다"라며 김제동을 향해 주먹을 날려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후 장소를 옮긴 후 김래원이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한혜진에게 "첫사랑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나쁠 것 같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한혜진이 김래원의 질문에 대답을 하려하자 김제동이 "지금 혜진 씨가 그런 이야기를 할 입장이 못된다"며 김래원의 질문을 차단하자 한혜진은 옆에 있던 판넬로 김제동을 때리면서 "앉아 앉아"라며 분노를 표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답변을 하려는 한혜진에게 이번에는 이경규가 "말 돌리지 마라"며 크게 웃으며 말을 막자 한혜진은 "다같이 자폭하자"며 말해 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한혜진은 김래원에게 "첫사랑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좋아할 것 같다. 기억해주어 고맙고 아련한 기억이 떠오를 것"이라며 조언하며 "사랑은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여 결별의 아픔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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