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백운오)는 22일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방지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는 인계동본동 경로당 현장을 방문했다.

 인계동본동 경로당은 팔달구 장다리로233번길 27(인계동)의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운영 중이며, 지하1층부터 지상2층의 연와조(구운 벽돌)구조로 건축물이 준공된 지 27년 경과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느껴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백운오 구청장은 사업추진 사항을 보고받고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설 담당자에게“시설 환경 개선을 통하여 고령화 시대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어르신들의 노인여가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리모델링 후 인계동본동 경로당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기에 쾌적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다양한 노인여가복지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