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악동뮤지션에 "과감한 시도도 하고 겁없이 해라"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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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악동뮤지션에 "과감한 시도도 하고 겁없이 해라"조언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3.01.1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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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K팝스타 시즌2'에서 악동뮤지션의 트래이닝에서 조언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편으로 SM, YG, JYP 엔터테인먼트의 자존심을 건 매니지먼트 대결이 펼쳐졌다.

YG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된 악동뮤지션은 이날 방송에서 YG 사옥을 찾아 타블로에게 맞춤 트레이닝을 받았다.

 

타블로와 첫 만남에서 다소 쑥서러워 하던 악동뮤지션은 타블로 앞에서 준비해 온 에픽하이의 '돈트 헤이트 미'(Don't Hate Me)를 편곡한 노래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나자 타블로는 감탄하며 "원곡 보다 훨씬 좋은데.. 다음에는 내가 곡을 쓰면 너희들한테 편곡을 부탁해야겠다"고 극찬했다. 
 
타블로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악동뮤지션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들려주며 "나도 음악을 17살에 시작했다"며 "고등학교 2학년때 김건모형 노래 작사를 했었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이어"그것을 10~20년 동안 음악을 하려면 음악이 변해야 되고 실패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본인들이 재미를 잃으면 그걸 듣는 사람들은 소중한 걸 잃게 되니까 과감한 시도도 하고 겁없이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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