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느티나무 보호수 주민 쉼터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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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느티나무 보호수 주민 쉼터로 새단장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12.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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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9일 보라동 384-6번지 느티나무 보호수 주변에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해 주민휴식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보라동은 느티나무 보호수 주변을 정비해 쉼터를 조성ⓒ경기타임스
보라동은 느티나무 보호수 주변을 정비해 쉼터를 조성ⓒ경기타임스

보라1통 통미마을 입구에 위치한 이 보호수는 지난 1988년 경기 용인 보호수 15호로 지정된 후 수백년 동안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왔으나 최근 불법 쓰레기 방치와 고사목 등으로 정비가 시급했다.

동은 보호수를 둘러싼 오래된 철제 휀스를 철거한 뒤 황금측백을 식재해 주변을 단장하고,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도록 3종류의 운동기구와 벤치를 설치했다.

한 주민은 “코로나19 위기로 일상생활이 지쳤는데 잠시나마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고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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