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일 겨울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관계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접체험식 훈련으로 진행했다.

연무동 전 직원들은 이의119안전센터에서 제공해 준 시청각자료를 시청하며 △화재 상황전파 △화재 초기 진화방법 △대피 요령 △부상자 응급처치법과 이송 △유관기관 공조체계 등에 대해 배웠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훈련에 함께해 준 이의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함께 정자3동도 지난 2일 학원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큰 정자중심상가 일대에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벌였다.

이날 방역에는 공무원과 지역일자리 근로자들이 3개조로 분산되어 정자동 중심상가 내 다중집합시설과 주요 통행로를 집중적으로 방역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불안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테니 주민들께서도 개인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